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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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9

copyrightⓒW.DESIGN GROUP. all rights reserved.2012

 

 

(기사내용)

 

핫 피플들의 새로운 아지트,

"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

 

 

'트랜드 매카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Marine City)'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탁 트인 해운대 바다, 럭셔리한 요트 경기장이 한데 모여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 매립지에 조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단지는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백역과 시립미술관역 중간에 위치하여 곳곳에 다양한 쇼핑, 문화 공간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마린시티의 주상복합 아파트 79층 해운대 현대 아이파크와 80층 두산위브더 제니스 단지에는 명품 아울렛과 프리미엄 마켓을 비롯해

패션, 뷰티, 리빙 등 트렌디한 아이템이 가득한 쇼핑몰과 맛집이 자리하고 있다.

동백섬과 광안대교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의 해변 라인은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바다도 구경하고 핫 아이템도 쇼핑하고...!

 

새롭게 뜨고 있는 핫 플레이스 해운대 마린시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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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해운대 마린시티에 사는 사람들 01

'해운대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집'

 

ARCHITECT :  LEE SUNG HOON , W. DESIGN TEAM

 

 

누구나 한 번쯤 고층 펜트하우스에서 창 너머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을 즐기는 꿈을 꿔본다.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운대 현대 아이파크와 두산위브더 제니스에서 그 꿈을 실현한 이들의 집을 소개한다.

 

거실에 서서 창밖을 바라보면 부산 해운대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다.

김순자(55)씨는 마린시티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현대 아이파크로 이사 오면서 딱 두 가지만 염두에 두고 집을 꾸몄다.

 

'탁트인 공간을 만들고 수납을 넉넉하게 두는 것.'

 

" 방이 3개  있는 234㎡(71평) 구조에요. 두 딸이 해외에서 살고 있고, 부부만 지내 방이 필요 업더라고요.

멋진 해운대 풍경을 마음껏 보고 싶어 방을 하나 없애고 탁 트인 공간으로 바꿨죠."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던 그는 Material & Furniture에 도움을 준 뉴욕에서 활동중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Sunghoon Lee와 함께 소품 하나까지도 일일이 확인하고, 구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디자이너 Sunghoon Lee는 Budget Manage에 참여하여 비용을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배분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 중 가장 신경 쓴 공간은 거실 한쪽에 마련한 홈 바다. 아늑하고 독립된 느낌을 주면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벽과 문을 유리로 만들었다.

침실 역시 기존의 벽을 허물고 슬라이딩 유리문으로 바꿨다.

주방은 최대한 수납공간을 확보해 깔끔하고 심플하게 연출했다.

집 안 전체가 하나의 공간 같으면서도 공간마다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

집 안 어디에서나 바깥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집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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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해운대 마린시티에 사는 사람들 02

'테라스가 있는 66층 펜트하우스'

 

 

마린시티 내 주상복합 아파트 중에서도 전망이 좋기로 손꼽히는 두산위브더 제니스,

그중에서도 66층에는 테라스가 딸린 펜트하우스가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김혜자 씨는 매인 아침 눈을 뜨고 잠들 때까지 집 안 어느 공간에서나 볼 수 있는 바다, 구름, 하늘을 감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린시티에 주상 복합 아파트가 많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전망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에요.

집 안 어느 곳에서든지 해운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통유리로 되어 있어요.

왼쪽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 오른쪽으로는 요트경기장, 뒤쪽으로는 마린시티가 한눈에 보이죠.

인테리어도 전망을 방해하지 않게 되도록 심플하게 꾸몄어요."

 

어느 공간에서도 창밖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쇼파와 식탁은 창가에 배치했다.

주방은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거실과 독립적으로 구분했지만, 주방 역시 바깥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이 집에서 가장 멋진 공간은 욕실이다.

욕실은 66층 고층이 주는 선물로 창문 너머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욕조에 몸을 뒹굴 수 있다.

 

"화려한 소품은 자제하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브라운 톤으로 집 안을 꾸몄어요. 뭐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질리지 않는 법이거든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컬러가 돋보이는 그림으로 포인트를 살렸다.